-
[더오래]비대면이 부른 코로나 블루, 규칙적 생활로 극복을
━ [더,오래] 박나윤의 마음 톡톡(2) 삶 자체가 즐거움과 노여움의 연속 과정이다.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가 더 힘들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. 누구에
-
흩어져야 산다는 코로나 역설..."일상의 절반이 날아가버렸다"
양조시설을 갖춘 맥주 가게(브루펍)를 창업하려던 이재성(27·충북 청주)씨는 최근 꿈을 접었다. 예정대로라면 지난 4월 양조 기술을 배우고 사업 밑천을 만들기 위해 호주로 떠났어
-
美 코로나 이어 '우울증'도 급속 확산…200만명 유족 중 10% 고통 호소
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장기화로 정신 건강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경고가 나왔다. 6월 이후 우울증을 겪는 사람과 약물 복용 환자가 급증했는데, 이런 추
-
지자체·기관·경찰 다 학대 알면서, '라면형제' 비극 못막았다
인천에서 단둘이 라면을 끓이다가 난 화재로 화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는 여러 기관의 관리망에 들어가 있었지만,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했다.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여서 정부의 아동
-
간호사가 가가호호 찾아 산모 우울증 살피고 육아 교육한다
앞으로 간호사가 아이를 출산한 산모 집을 찾아가 우울증 등의 정신건강을 살피고, 신생아 돌보기 지원에 나선다. 보건복지부는 오는 27일부터 8개 시·도, 19개 시·군·구에서
-
[issue&] 여성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! 우울증 예방 ‘리조이스’캠페인
━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‘코로나블루’ 극복을 위해 전국 복지관과 연계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에 심리상담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
-
[건강한 가족] 매일 키위 두 개씩 먹으면 장도 뇌도 건강해집니다
━ 키위의 효능 재발견 초록빛 키위는 여름이 제철이다. 새콤달콤한 키위 한 알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집약돼 있다. 키위는 장과 뇌를 연결하는 장내 미생물 균형 유지에 긍정
-
'콜린알포' 치매만 건보 유지···뇌질환 150만명 부담 커진다
서울 강동구청은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'치매 원격 정밀검진'에 나섰다.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비대면 진료에 나서 치매 어르신에 대한 돌봄 공백을 줄이고 있다. [사진 강동
-
"방호복 입고 뵙고싶다"…요양병원 면회금지에 애타는 효심
━ 코로나로 요양병원 면회금지 석달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“지금 온다구? 보고 싶어.” “엄니 곧 가요. 조금만 참으세요. 약 잘 드시고 밥도 잘 드셔야 해요. 그래야
-
'코로나 블루' 없애려고 지구 반대편 낯선 사람의 전화 받는 앱 인기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 대유행에 따른 봉쇄가 계속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한 스마트폰 앱이 있다. '다이얼 업'이라는 무료 앱이다. 무작위로 익명의 사용자들을 전화로
-
“일상의 리듬 유지, 시간 정해 뉴스봐라”…코로나 블루 극복하려면
“감기 기운 생기면 혹시 코로나 아닐까란 걱정과 함께 동선, 조롱, 걱정이 스쳐 지나갑니다. 집에만 있으니 더 우울해지고요.” 최근 한 인터넷 카페에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글
-
"나쁜 생각은 금고에"···확진자 없다는 北의 '코로나 블루' 해법
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우울 현상인 ‘코로나 블루’를 경계하고 나섰다.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‘전염병을 대하는
-
화난 손님 많을수록 감정 노동자 우울감 커진다
감정노동자. [중앙포토] 흔히 '감정노동자'로 불리는 고객 응대 근로자들의 정신 건강이 손님 태도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화난 고객과 많이 마주칠수록 우
-
[노트북을 열며] 상대적 박탈감 “내 지위는 평균 아래”
손해용 경제에디터 통계청의 ‘2019년 사회조사 결과’를 보면 한국인은 자신의 사회·경제적 지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짙다. 자신의 지위를 평균 아래(6단계로 나눴을 때 중하·
-
‘82년생김지영’ 울린 산후우울증 “산모 10명 중 1명 앓는다"
[영화 '82년생 김지영'의 한 장면] 최근 개봉한 영화 ‘82년생 김지영’의 주인공 지영(정유미 분)은 산후우울증을 앓고있다. 증상이 심해지면서 그녀는 종종 자신
-
[이코노미스트] 후박사의 힐링 상담 - 천천히 대응하고 나부터 돌보자
외도는 스트레스 탓이 큰 관계중독... 용서한다면 나를 위한 것 사진:ⓒ gettyimagesbank 그녀는 아들 둘을 둔 결혼 10년차 주부다. 남편은 최근에 승진했다.
-
[건강한 가족] 언성 높이고 욕하면 ‘독’, 공격성 걷어내면 ‘약’
적절한 감정 표현 연습하세요 사람은 기쁨·슬픔·분노·불안·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. 특히 분노·억울함 같은 부정적 감정은 반복적으로 반추할수록 크기가 커지고 상황을 악화
-
서빙 제대로 하면 되레 실망…'치매대국'의 이상한 식당
일본의 '주문을 잘못 알아듣는 식당'에서 치매 노인들이 손님들에게 서빙을 하고 있다. 치매 노인들이 주문과 다른 엉뚱한 음식을 가져와도 불평하는 손님은 한명도 없다
-
[월간중앙] 혐생·이생망 등 청년들의 자기 비하 언어
“입사하면 뭐해 나는 여전히 쓰레기인 걸” 경직된 사회 구조에 짓눌려 자신감 결여… ‘자기 개념(개인이 형성한 자아)’ 설정도 실패 자신이 처한 상황을 풍자함으로써 일시적이나마
-
20대 미취업자 10명 중 3명 "최근 6개월 내 극단적 생각"
[중앙포토] 20대 미취업자의 약 30%가 최근 6개월 내 극단적 선택에 대해 생각해본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‘20대 청년 심리·정서 문제 및
-
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국민은 '마음의 병' 호소하는데… 무료 심리지원센터 전국 3곳뿐
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여성 A씨(35)는 경제적으로는 자립했지만, 가족과의 단절된 삶 때문에 평소 외로움과 분노를 호소해왔다. 심리지원센터를 찾아 억눌렸던 감정을 토로하면서 자
-
정신분석가가 본 SKY캐슬…"부모에 복수한 영재는 실화"
부모와 갈등을 빚던 영재(왼쪽)는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뒤 잠적해버린다. [사진 JTBC] 화제의 드라마 ‘SKY캐슬’의 아이들은 하나같이 마음 한구석에 어둠을 안고 산다. 엄마
-
[월간중앙 심층취재] “복지사 한 명이 100명 이상 감당… 찾아가는 상담은 언감생심”
━ ‘복지 사각지대’ 놓인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4시 전국 보건소 등에 4800여 명 근무, 평균 근속년수 3.3년 박봉과 격무에 ‘이직’ 잦아… 신체적, 성적 위협 노출
-
헤어지려면 가드부터 올려!
우리가 “안 아픈 이별은 없다”라고 했을 때는 분명 마음의 상처를 말한 거였다. 때리고 협박하고, 영상 유포하네 마네 같은 물리적인 아픔이 결코 아니었다. 이쯤 되니, 이별 통보하